7주 차에는 실제 서비스하는 앱을 보고 따라 만드는 클론 코딩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물론 모든 걸 따라 만들 수는 없으니 일주일 안에 가능한 최소 스코프를 정하고 개발을 시작했다. 우리 팀은 트위터를 주제로 정했고 팀원은 총 7명으로 프론트엔드 4명은 백엔드는 3명이었다. 나는 이번 부트캠프에서 팀장을 세번 맡았었는데, 이번 클론 코딩에서도 팀장을 맡았다. 처음에는 팀장이라는 자리가 부담스러웠는데, 계속 팀장을 하다 보니 팀의 리더로서 팀원을 챙기고 이끌어나가는 게 재밌어졌다. 어쩌면 나도 몰랐던 적성을 찾은 것 같다. 우리 팀의 개발 스코프는 아래와 같이 잡았다. User 로그인 회원가입 로그아웃 소셜 로그인 Profile 사용자 프로필 조회, 수정 팔로우, 언팔로우 조회, 추가, 취소 Tweet 작성..

항해 6주 차에는 백엔드분들과 협업해 미니 프로젝트를 진행했는데, 좋은 팀원분들을 만나서 만족스러운 협업을 경험할 수 있었다. 첫 협업을 하며 느낀 점 이번 첫 협업을 통해 소통과 API 명세서의 중요성을 알게 되었다. 원활한 소통과 명세서를 통한 약속을 잘 정한다면, 보다 수월하게 개발을 진행할 수 있다고 느꼈다. 그리고 팀원과 git commit 메시지나 파일 이름에 대한 컨벤션을 정하고 개발을 진행하면서 편리함을 느낄 수 있었다. 스스로 아쉬웠던 점 처음부터 몰입해서 개발을 시작했다면 더 완성도 높은 결과물을 만들 수 있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이 남았다. 다음 프로젝트부터는 정해진 기한 안에 만드면 된다는 생각은 하지 말고, 가능한 빠르게 결과물을 만들어서 남은 시간에는 프로젝트를 개선하고 완성도를..

오늘은 3주 동안 진행한 주특기 기간의 마지막 날이다. 내일부터는 항해 6주 차의 시작으로 백엔드 개발자분들과 협업해서 미니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심화 주차에 학습한 몇 가지 정리 Redux 미들웨어 리덕스에서 dispatch를 하면 action 이 리듀서로 전달이 되고, 리듀서는 새로운 state를 반환한다. 근데 미들웨어를 사용하면 이 과정 사이에 하고 싶은 작업들을 넣을 수 있다. 만약 counter 프로그램에서 더하기 버튼을 클릭했을 때 바로 1을 더하지 않고 3초를 기다렸다가, 1을 더하도록 구현하려면 미들웨어를 사용하지 않고서는 구현할 수 없다. 왜냐하면 dispatch가 되자마자 바로 action이 리듀서로 달려가서 새로운 state를 반환해버리기 때문이다. 즉, 3초를 기다리는 작업을 미들..

벌써 주특기 숙련 주차가 지나고 심화 주차가 시작됐다. 숙련 주차에 학습한 내용 몇 가지를 글로 정리하며 복습해보자. React Hooks - useState useState는 가장 기본적인 hook이며, 함수형 컴포넌트에서 가변적인 상태를 가지게 해준다. const [state, setState] = useState(initialState); useState의 기본적인 형태는 위 코드처럼 생겼다. 비구조 할당 방식으로 선언하며, useState 함수 안에는 초기값이 들어가며, setState를 이용해서 state 값을 수정할 수 있다. 만약 state가 원시 데이터 타입이 아닌 객체 데이터 타입인 경우 불변성을 유지해줘야 한다. setState를 사용하는 방식에는 또 다른 방식으로 함수형 업데이트가 있..

시간이 참 빠르다.. 2주 차 회고를 쓴 지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일주일이 지났다. 3주 차부터 시작된 주특기 주차는 각자 선택한 주특기를 학습하고 숙련도를 올리는 기간이다. 나는 자바스크립트의 라이브러리 중 하나인 React를 선택했는데, 개발을 하면 너무 재밌어서 시간이 빨리 가고 매일 시간이 부족하다. 에러를 해결했을 때 오는 작은 성취감부터 해서 작지만 내 손으로 내 마음대로 만든 웹 애플리케이션을 보면 그렇게 뿌듯하지 않을 수가 없다. 하지만 요즘 블로그에 글도 안 올리고 너무 코딩만 즐기는 느낌이다. 앞으로는 블로그에 글도 꾸준히 올리면서 개발도 해야겠다. 입문 주차에 학습한 내용 몇 가지 자바스크립트에서 유사 배열과 배열의 차이 유사 배열은 배열처럼 보이지만 사실 key가 숫자이고 lengt..

어느새 2주 차도 금방 지나갔다. 매주 금요일에는 새로운 항해가 시작된다. 한 주간 함께했던 팀도 바뀌고 오전 9시에 줌(zoom)을 통해 새로운 챕터의 발제를 시작한다. 이번 주차의 목표는 무엇인지, 팀 과제와 개인 과제는 어떤 것인지 등 해당 주차에 대한 안내를 받는다. 이번 주 금요일부터는 총 3주 동안 입문, 숙련, 심화로 각 한 주씩 구성된 주특기 기간의 항해가 시작됐다. 내가 선택한 주특기는 현재 인기 있는 자바스크립트 라이브러리인 ReactJS로 한창 새로운 지식을 학습 중이라 정신이 없다. 아무튼 이번 글은 2주 차 회고로 지난주 금요일부터 시작된 프로그래밍 기초 주간에 대한 내용이다. 프로그래밍 기초 주간은 컴퓨팅적 사고와 언어 기초 다지기를 위해, 주특기 언어를 공부하고 알고리즘 문제를..

이노베이션 캠프를 통해 항해99 과정에 합류했다. 나의 항해 목표는 좋은 개발자가 되는 것이다. 좋은 개발자란 첫째, 돌파력이다. 호기심과 근성을 가지고, 끊임없이 새로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사람이다. 소프트웨어는 너무나도 넓고 깊기에, 그 어떤 개발자도 모든 것을 알 수 없다. 즉, 누구나 모르는 문제를 접하게 되고, 모르는 것을 해결하는 능력이 핵심 역량. 이 태도만 갖추고 있으면 계속해서 성장하면서 높은 수준의 개발자가 될 수 있다. 둘째, 팀워크 역량이다. 커뮤니케이션이 원활하여, 팀으로 협업을 하기기 원활한 사람이다. 그 어떤 뛰어난 개발자도 혼자 일하는 법이 없다. 즉, 팀으로 원활하게 협업할 수 있는가는 핵심적인 역량일 수밖에 없다. 좋은 개발자를 만들기 위한 항해의 커리큘럼 돌파력을 갖..